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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코리안 빅리거 최다' 17경기 연속 안타 도전
작성 : 2026년 06월 10일(수) 09:24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한국 선수 최다 경기 연속 안타 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정후는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달 14일까지만 해도 타율 0.265에 머물렀지만, 이후 1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0.333(225타수 75안타)으로 끌어 올렸다. 중간에 허리 경련으로 인해 부상자 명단(IL)에 다녀오기도 했지만, 타격 페이스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는 모습이다.

16경기 연속 안타는 한국 선수 연속 안타 공동 1위 기록이기도 하다. 이전에 추신수(은퇴),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1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바 있다. 만약 이정후가 이날 경기에서도 안타를 치면 17경기 연속 안타를 달성하며 한국 선수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이날 이정후가 상대할 워싱턴 선발투수는 좌완 앤드류 알바레스다. 올 시즌 6경기(1선발)에 등판해 20.1이닝을 던지며 1승 평균자책점 3.54 22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정후가 처음 만나는 알바레스를 상대로 안타를 신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케이스 슈미트(좌익수)-라파엘 데버스(1루수)-루이스 아라에즈(2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이정후(우익수)-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맷 채프먼(3루수)-대니얼 수색(포수)-조나 콕스(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아드리안 하우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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