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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 박은혜, 담배 연기로 이미지 변신 꾀했지만…"티 난다며 장면 없애"
작성 : 2026년 06월 09일(화) 13:45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박은혜가 이미지 변신을 위한 파격 연기에 도전했으나 아쉬움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9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 박은혜, 남우현이 출연했다.

개봉을 앞둔 영화 '납치 48시간'의 두 주연 박은혜, 남우현은 이날 촬영하며 느낀 고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박은혜는 "아쉬운 점이 있었다"며 돌연 고백했다. 그는 "제가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가 이미지 변신이었다. 도박에 빠지고,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엄청 많더라. 담배신을 완벽히 소화해 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보이는 라디오 영상 캡처


그러나 담배신은 통으로 날아가게 됐다고. 박은혜는 "(연기를 위해) 친구한테 담배를 배웠는데 아무리 해도 입에서 연기가 안 나오더라. 이렇게 하는 게 아닌가? 며칠을 고민하다가 그 신이 없어졌다. 감독님이 담배 피우지 말라며 없애셨다"라고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너무 속상했다. 내가 들고만이라도 있다고 했다. 그런데 감독님이 (담배 안 피는 거) 티 난다고 하셔서... 속상했다"라며 이미지 변신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영화 '납치 48시간'은 필리핀에서 성공한 사업가 미진(박은혜)이 범죄 조직의 덫에 걸려 도박 중독에 빠지게 되고, 납치된 엄마를 구하기 위한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던 아들 도준(남우현)의 목숨을 건 싸움을 담고 있다. 이달 17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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