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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3타점' 샌디에이고, 신시내티에 재역전승…송성문 결장
작성 : 2026년 06월 09일(화) 13:39

사마드 테일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신시내티 레즈에 재역전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샌디에이고는 34승31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에 자리했다. 신시내티는 31승34패로 NL 중부지구 5위에 머물렀다.

샌디에이고 사마드 테일러는 2안타 3타점 1득점, 프레디 퍼민은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4.2이닝 8피안타 4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물러났지만, 세 번째 투수 아드리안 모레혼이 1.2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신시내티 선발투수 앤드류 애보트는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선취점은 샌디에이고 가져갔다. 3회말 선두타자 퍼민이 애보트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신시내티도 반격에 나섰다. 4회말 2사 이후 JJ 블러데이의 2루타와 살 스튜어트의 안타를 묶어 점수를 내며 1-1 균형을 맞췄다.

5회말에는 노엘비 마르테의 안타와 도루, 타일러 스티븐슨의 볼넷으로 1사 1,2루를 만든 뒤 에드윈 아로요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내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신시내티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7회말 잰더 보가츠의 개빈 시츠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내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제이스 보웬의 안타와 테일러의 스퀴즈 번트로 1점을 보태며 3-2로 다시 앞서 나갔다.

승기를 잡은 샌디에이고는 8회말 2사 2,3루 찬스에서 테일러의 2타점 적시타와 퍼민의 1타점 적시타를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6-2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샌디에이고의 송성문은 이날 결장했다. 송성문은 타율 0.194(31타수 6안타) 4타점 5득점 3도루 OPS 0.550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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