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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르사발·페드리 골' 스페인,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서 페루 3-1 완파
작성 : 2026년 06월 09일(화) 13:18

페란 토레스와 페드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스페인이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에서 페루를 완파했다.

스페인은 9일(한국시각) 멕시코 푸에블라의 쿠아우테목 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루와의 평가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 전 치르는 스페인의 마지막 평가전이었다. 완승을 거둔 스페인은 다가오는 월드컵 무대에서의 전망을 밝혔다.

이날 스페인은 아직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은 라민 야말을 제외하고, 미켈 오야르사발, 페란 토레스 등을 앞세워 페루의 골문은 노렸다.

선제골은 단 2분 만에 나왔다. 파우 쿠바르시의 패를 받은 미켈 오야르사발이 아크 정면에서 중거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스페인은 전반 32분 토레스의 크로스를 페드리가 마무리 지으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승기를 잡은 스페인은 후반 들어서도 상대 골키퍼 페드로 가예세의 자책골로 1골을 보태며 3-0으로 달아났다.

페루는 후반 21분에서야 하이로 벨레스의 만회골로 추격을 시작했지만, 이미 기울어진 승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 간 스페인은 3-1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스페인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H조에 편성됐으며, 16일 카보베르데, 22일 사우디아라비아, 27일 우루과이와 차례로 맞대결을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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