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세계적인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뮤지컬 배우 에단 슬레이터가 3년간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에단 슬레이터가 수개월 전 전격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측근은 TMZ에 "이들은 신중한 논의 끝에 연인 관계를 정리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별은 원만하게 이루어졌으며, 현재는 서로를 지지하는 좋은 친구 관계로 남았다"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된 아리아나 그란데의 새 앨범과 결별 연관성에 대해서는 "이번 신보는 결별이나 에단 슬레이터와의 관계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전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두 사람은 영화 뮤지컬 '위키드(Wicked)'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23년 7월, 아리아나 그란데가 전남편 달톤 고메즈와 이혼하고 에단 슬레이터 역시 전처 릴리 제이와 결별한 직후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외부에 알려졌다.
이를 두고 불륜 의혹이 일자, 두 사람의 측근들은 각자의 결혼 생활이 완전히 정리된 후 만남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뉴욕 등지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겼으며, 2023년 말에는 뉴욕에서 동거를 시작하는 등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그러나 에단 슬레이터가 지난 주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시작된 아리아나 그란데의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투어 콘서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결별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현재 양측 소속사는 이번 결별 보도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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