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마야 흐발린스카(폴란드)의 세계랭킹이 급상승했다.
프랑스오픈 종료 후 WTA 투어 단식 세계랭킹에 따르면 흐발린스카는 대회 개막 전 114위에서 93계단 상승한 21위에 올랐다.
흐발린스카는 이번 프랑스오픈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를 밟았고, 본선에서도 강자들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며 결승까지 올랐다.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대회 참가가 허용된 1968년 이후 예선 통과자가 메이저대회 단식 결승에 오른 것은 2021년 US오픈 우승자 에마 라두카누(영국)에 이어 흐발린스카가 두 번째다.
흐발린스카는 이번 프랑스 오픈 전까지 메이저대회에서 단 1승 밖에 거두지 못했지만, 매순간을 이변으로 만들었다.
결승에서 흐발린스카를 꺾고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거머쥔 19세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는 8위에서 6위까지 올라갔다.
프랑스오픈 8강에서 고배를 마신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는 1위 자리를 유지했고, 2위와 3위 자리에도 각각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자리를 지켰다.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플라비오 코볼리(이탈리아)는 세계랭킹 14위에서 10위로 올라섰다.
우승자인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는 3위를 유지했고, 야닉 시너(이탈리아)가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손목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한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도 여전히 2위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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