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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올스타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1위…두산 9명·LG 5명
작성 : 2026년 06월 08일(월) 16:29

양의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두산 양의지가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1위에 올랐다.

양의지는 7일 오후 2시 기준, 투표가 진행된 3개 채널(KBO 홈페이지, KBO 앱, 신한 SOL뱅크 앱) 합산 83만 6546표를 받으며 1차 중간 집계에서 전체 후보 가운데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 전체 159만 3982표 중 약 52.5%의 득표율이다.

양의지는 지난 2018년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48만 4185표, 득표율 57.5%)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번에는 개인 2번째 팬 투표 최다 득표를 노린다.

1차 중간집계 최다 득표 2위는 역시 두산 손아섭이 차지했다. 드림 올스타 지명타자 부문에서76만 6947표를 획득해 양의지와 6만 9599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두산이 뚜렷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선발투수 부문 곽빈, 중간투수 부문 김정우, 마무리투수 부문 이영하가 투수 부문 중간 집계 1위를 싹쓸이했다.

또한 포수 부문 양의지, 2루수 부문 박준순, 유격수 부문 박찬호가 각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외야수 부문에서는 정수빈(외야수 1위), 김민석(외야수 3위), 지명타자 부문에서는 손아섭이 이름을 올렸다. 삼성은 1루수 부문 디아즈, 외야수 부문 구자욱(외야수 2위)을 올려놓았고, SSG는 최정이 3루수 부문에서 최다 득표 1위를 차지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LG가 가장 많은 포지션별 중간 집계 1위를 배출했다. 선발투수 부문 송승기를 필두로 1루수 부문 오스틴, 2루수 부문 신민재, 유격수 부문 오지환, 외야수 부문 박해민(외야수 1위)이 이름을 올렸다.

KIA는 중간투수 부문 정해영, 마무리투수 부문 성영탁, 3루수 부문 김도영, 외야수 부문 박재현(외야수 2위)이 1위를 차지했으며, 한화에서는 포수 부문 허인서, 외야수 부문 문현빈(외야수 3위), 지명타자 부문 강백호가 포진했다.

2026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을 뽑는 팬 투표는 오는 23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며, 2차 중간 집계 결과는 15일 발표된다.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 결과를 합산한 최종 베스트12 명단은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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