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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여파로 스페인 떠나 프랑스서 칠레와 무관중 평가전
작성 : 2026년 06월 08일(월) 16:23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콩고민주공화국이 에볼라 바이러스의 여파로 칠레와의 평가전을 스페인에서 프랑스로 옮겨 치른다.

영국 매체 'BBC'는 8일(한국시각) 콩고민주공화국과 치레의 평가전이 현지시각으로 9일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당초 이 경기는 스페인 카디스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로 최소 150명 이상이 사망하자 현지 시장이 칠레의 평가전 개최를 승인하지 않았다.

결국 콩고민주공화국은 취소될 위기였던 칠레와의 평가전을 프랑스로 옮겨서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콩고민주공확국은 지난 1974년 서독 대회 이후 52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허나 본선이 시작되기 전부터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최국인 미국은 콩고민주공화국 선수단에 조국을 21일 이상 떠나 있고,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이 없어야 입국할 수 있도록 통보했다.

콩고민주공확국은 해외파로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입국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나 스태프는 이 조건에 충족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한편 콩고민주공화국은 오는 18일 휴스턴에서 포르투갈과 K조 1차전을 치른 뒤 25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콜로비아를, 28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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