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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 복귀 성사될까…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 연임 성공 '득표율 65%'
작성 : 2026년 06월 08일(월) 15:29

페레즈 회장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조제 모리뉴 감독의 복귀도 성사될 전망이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8일(한국시각) "현장 투표와 우편 투표를 모두 개표한 결과 페레즈 후보가 승리했다. 그는 2만 1741표를 얻어 65%의 득표율을 기록, 1만 1814표(득표율 35%)를 받은 엔리케 리켈메 후보를 꺾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페레즈 회장은 2030년까지 4년 더 팀을 이끌게 됐다.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레알 마드리드 회장을 지낸 그는 이후 2009년부터 현재까지 다섯 차례 연속 경선 없이 자리를 지켰다. 그리고 20년 만에 치러진 이번 경선에서 당선되며 회장직을 이어가게 됐다.

페레즈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레알 마드리드를 세계 최고 수준의 팀으로 이끌었다. 이 기간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만 각각 7회 달성했다.

압도적인 득표율로 연임에 성공한 페레즈 회장은 "여러분은 다시 한번 구단에 대한 헌신과 충성심을 보여줬다. 오늘 레알 마드리드가 승리했다. 모두가 매우 자랑스럽다. 역사상 최고의 클럽의 운명을 정한 멋진 날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여전히 여기에 있다. 레알 마드리드를 지키기 위해 여기에 있다. 계속해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레즈 회장의 당선으로 모리뉴 감독의 복귀도 이뤄질 전망이다.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했던 모리뉴 감독은 라리가 우승 1회, 스페인 국왕컵 우승 1회, 스페인 슈퍼컵 우승 1회를 달성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선 4강이 최고 성적이었다.

앞서 복수 외신은 페레즈 회장이 이번 선거 기간 공약으로 모리뉴 감독의 복귀를 내걸었고, 모리뉴 감독 역시 그가 연임하는 조건으로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페레즈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모리뉴 감독이 등장하는 홍보 영상을 준비하기도 했다.

전력 보강도 예정돼 있다. 페레즈 회장은 수비수 이브라히마 코나테(리버풀)와 덴절 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