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마마무(MAMAMOO)가 한층 깊어진 하모니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믿고 듣는 마마무'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지난 4일 스페셜 싱글 '4WARD(포워드)'를 발매한 뒤 5일 KBS2 '뮤직뱅크', 6일 MBC '쇼! 음악중심', 7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타이틀곡 '4 Flowers(포 플라워)' 무대를 선보였다.
'4 Flowers'는 감각적인 기타 리프와 밀도감 있는 드럼 사운드가 어우러진 미디엄 팝 장르의 곡이다. 화려하게 피어났다가 지더라도 결국 하나의 뿌리로 이어진 꽃처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와 관계에 대한 메시지를 담아냈다.
약 3년 8개월 만에 완전체로 음악방송 무대에 오른 마마무는 시작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형상화한 포인트 안무와 곡의 흐름에 따라 점층적으로 고조되는 감정 표현으로 무대의 서사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마마무의 강점인 라이브 역량이 빛났다. 네 멤버는 핸드 마이크를 들고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풍성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후반부를 장식한 애드리브와 폭발적인 보컬 시너지는 '믿듣맘무'라는 수식어를 실감하게 했다.
퍼포먼스 역시 곡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살리는 데 집중했다. 견고한 팀워크와 안정적인 호흡 속에 완성된 무대로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마마무만의 음악적 경쟁력을 증명했다.
한편 마마무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월드 투어 'MAMAMOO 2026 WORLD TOUR '4WARD''의 막을 올린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와 미주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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