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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회복력…스쿠발, 수술 한 달 만에 재활 등판서 5이닝 6K 무실점
작성 : 2026년 06월 08일(월) 10:41

타릭 스쿠발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빅리그 최강의 투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이 팔꿈치 수술 이후 첫 재활 등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8일(한국시각) "스쿠발이 팔꿈치 수술 이후 첫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스쿠발은 5이닝을 소화하면서 삼진 6개를 잡았고, 피안타는 2개였다. 총 54개의 공을 던졌고, 그 중 44구가 스트라이크 존을 꿰뚫었다. 최고 구속도 157km/h까지 나왔다.

매체에 따르면 경기 후 스쿠발은 "구속도, 투구 동작도 좋았다. 공도 스트라이크 존에 많이 들어갔고, 좋은 하루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빅리그 복귀 시점에 대해선 “계획은 세워져 있다. 내일 아침에 일어나 몸 상태가 좋아지고, 좋은 컨디션으로 한 주를 보내고 난 뒤 필요할 때 결정을 내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쿠발은 최근 두 시즌 연속 아메리칸리그(AL) 사이영상을 휩쓴 리그 정상급 투수다. 올 시즌을 끝으로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스쿠발은 올 시즌 7경기를 던지고 팔꿈치 부상을 당했다.

결국 스쿠발은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회복과 재활이 2~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였는데, 최신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수술법이 그의 회복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수술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스쿠발은 캐치볼을 시작했고, 불펜 피칭까지 속도를 냈다. 그리고 이날 재활 등판까지 큰 무리 없이 진행하면서 빅리그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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