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톰 행크스가 '토이 스토리5'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8일 오전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5'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공동 연출을 맡은 맥케나 해리스 감독과 주역들의 목소리를 맡은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안 쿠삭, 그레타 리가 참석했다.
이날 우디 역의 톰 행크스는 "모든 사람이 처음 '토이 스토리'를 한 뒤로 다시 이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이렇게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며 31년 전 첫 만남 이후 계속해서 시리즈에 동참하고 싶었던 바람을 전했다.
톰 행크스는 "우디는 정말 다양한 일을 겪었고 앤디의 방에 있었던 권위적인 리더였는데, 버려진 장난감들을 구조하면서 동시에 장난감으로서의 본분인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줘야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제시를 옆에서 잘 도와주는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기적인 물질로 만들어진 장난감이다보니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우디는 모든 장난감을 통틀어서 최고의 베테랑이다. 30년간 우디와 함께하면서 우디의 역할로 돌아왔을 때 그 어떤 캐릭터보다 책임감을 갖고 임했다"고 덧붙였다.
버즈 역의 팀 알렌은 "'토이 스토리' 시리즈는 작은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했는데 지금은 엄청 달라졌다. 이제 우리는 가족이 됐다"고 말했으며, 제시 역의 조안 쿠삭 역시 "고향으로 돌아온 기분"이라며 뭉클한 소회를 덧붙였다.
'토이 스토리 5'를 통해 시리즈에 합류하게 된 그레타 리는 "너무 꿈 같고 행복하다. 이렇게 멋있는 배우들과 함께해 너무 좋다"고 한국어로 인사했다.
'토이 스토리 5'는 보니의 새 친구가 된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전에 없던 위기를 마주한 제시, 우디, 버즈 등 장난감들이 다시 뭉쳐 예측불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7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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