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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096' 김하성, 피츠버그전 또 결장…애틀랜타는 3연승 질주
작성 : 2026년 06월 08일(월) 09:59

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타격 부진을 겪고 있는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또다시 결장했다.

애틀랜타는 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김하성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유격수 자리엔 호르헤 마테오가 나서 2투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13일 오른손 중지 부상에서 복귀한 김하성은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0.096(52타수 5안타)를 기록하는 등 극심한 타격 부진을 겪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 5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과 6일 피츠버그전에 결장한 뒤 전날(7일)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번 경기에서 애틀랜타는 6회까지 0-2로 밀렸지만, 7회말에 역전에 성공했다.

애틀랜타는 7회말 선두타자 도미닉 스미스가 3루수의 실책으로 출루한 데 이어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마테오가 연속해서 볼넷을 골라내며 1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1사 만루에서 대타 마이클 해리스 2세가 들어섰고, 싹쓸이 2루타를 때려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승기를 잡은 애틀랜타는 막강한 불펜을 동원해 승리를 굳혔다.

이번 승리로 애틀랜타는 3연승과 함께 45승 21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1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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