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이 멤버 그대로" 정유미·박서준·최우식, 꽃목걸이 걸고 여행 끝(꽃보다 청춘) [종합]
작성 : 2026년 06월 07일(일) 21:15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 / 사진=tvN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의 여정이 마무리됐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이하 '꽃보다 청춘') 최종회에서는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의 국내 여행이 막을 내렸다.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 / 사진=tvN 캡처


이날 세 사람은 제주도에서 흑돼지 집을 찾아 나섰다. 박서준이 블로그에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간 흑돼지 집이 어디인지 검색했고, 이들은 차를 타고 그곳으로 향했다. 저녁 7시인데도 밖은 칠흑같이 어두웠다. 식당에 가까워졌으나 계속해서 깜깜한 길이 나왔다.

다행히 흑돼지 집은 정상적으로 영업 중이었다. 주문을 한 이들은 용돈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제작진과 협의를 시도했다. 머리를 맞대고 은밀하게 얘기를 나눈 뒤 나영석 PD에게 의견을 전달했다. 이어 마지막 베네핏 뽑기가 시작됐다. 최우식이 대표로 종이를 뽑았고, '럭키 가이'답게 가장 좋은 10만 원에 당첨됐다.

마침내 이들은 마음 편히 흑돼지를 즐길 수 있었다. 10만 원어치를 먹어도 13만 원이 남는 행복한 상황에 갈매기살도 추가했다.

저녁 식사를 마친 뒤엔 숙소를 찾아야 했다. 예산에 맞는 방을 위한 선택지는 모텔뿐이었고, 박서준과 최우식이 후보를 추린 뒤 정유미에게 결정을 맡겼다. 결국 5000원 더 저렴한 곳으로 정한 뒤 방으로 들어섰다. 최우식은 "내 덕에 더 싼 방을 구했다"며 생색을 냈다.

그렇게 잠에 든 뒤, 세 사람은 아침 일찍 숙소를 나섰다. 건물에서 나오기 전 거울 앞에서 단체샷도 빼놓지 않았다.

여행 마지막 날, 공항에 도착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타자마자 잠에 들어 눈 깜짝할 새 서울에 도착했다. 완도, 제주를 거쳐 김포까지의 여정이 마무리되는 순간이었다.

공항 밖으로 나서자 서울의 쌀쌀한 날씨가 느껴졌다. 남은 돈은 5만여 원, 이들은 논현동 에그이즈커밍 사옥으로 향했다. 택시비가 빠듯해 미터기를 주시해야 했다.

꽃보다 청춘: 리미티드 에디션 / 사진=tvN 캡처


차 안에선 여행을 돌이켜보는 퀴즈가 진행됐다. 가물가물한 기억들이 떠오르는 시간이었다. 그 시각 에그 사옥에선 복귀 라이브를 위한 준비가 마무리됐다.

택시에서 세 사람이 내리자 에그 직원들은 꽃목걸이를 걸어주며 무사 귀환을 축하했다. 다소 퀭한 몰골로 카메라 앞에 앉은 이들은 "5박 6일 동안 쉬지 않고 즐거운 여행을 하고 왔다"는 소회를 전했다.

최우식은 "가을 남자 콘셉트로 갔는데 계속 가을 남자였다"며 옷을 갈아입지 못한 현실을 언급했다. 박서준 또한 "갈 때 그 옷이다"라며 달라진 것 없는 모습을 보였다.

정체불명의 덩어리도 나왔다. 정답은 '먹다 남은 블루베리 식빵'이었다. 최우식은 "혹시 몰라 남겨뒀다. 불필요한 지출이 있을까 봐"라고 설명했다. 통조림 햄과 봉지라면도 나왔다.

당초 고된 여행에 "기억이 안 난다"던 정유미는 "너무 다양한 분들을 만나 좋았다. 광주에서 빵을 주신 아저씨, 보성 숙소 할머니, 된장찌개 해주신 사장님 등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박서준은 "평소라면 쉽게 마음먹지 못할 거리를 이동했다. 대학생 때로 돌아가는 느낌이었다. 너무 피곤해서 잘 때도 있었고 계획이 엉망이었을 수도 있지만 좋았다"며 "또 떠난다면 무조건 간다"고 밝혔다.

정유미 역시 "몇 년 뒤는 안 될 것 같다. 몸이 안 따라준다. 가야 한다면 이 멤버 그대로, 스태프들도 그대로"라고 답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