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박보영이 잠실 시위 관련 악성 댓글에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박보영은 7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나도 많이 좋아한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라"라는 다정한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나 버블 보고 알았다. 이상한 사람들. 그니까 걱정 말라"라며 "타격이 별로 없다"고 덤덤하게 반응했다.
그러면서 "귀요미들(팬들) 말에 상처받는 편이다. 사랑하면 더 서운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잠실7동 투표소에서 용지 부족으로 일부 시민들이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재선거를 주장하는 시위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일부 누리꾼이 박보영 등 연예인의 SNS를 테러했다. 이들은 "올림픽공원 근처로 선결제 부탁드린다. 그 정도도 못해주냐" "이번 사태엔 왜 침묵하냐"는 댓글을 동시다발적으로 달았다.
박보영은 2024년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당시 "추우니까 꽁꽁 싸고 나가라. 따뜻한 봄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전한 바 있다.
한편 박보영은 지난달 개최된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드라마 '미지의 서울'로 방송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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