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대회 메모리얼 토너먼트 프레젠티드 바이 워크데이(총상금 2000만 달러) 셋째 날 공동 20위를 마크했다.
임성재는 7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5개 홀까지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를 쳤다.
이로써 중간 합계 이븐파를 기록한 임성재는 전날 공동 19위에서 공동 20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다만 공동 12위 그룹(1언더파)과는 1타 차, 공동 9위 그룹(2언더파)과도 2타 차에 불과해 남은 라운드 결과에 따라 충분히 톱10 진입을 노려볼 수 있다.
이날 3라운드는 악천후로 인해 중단됐다. 컷을 통과한 53명 가운데 21명만 18개 홀을 모두 마쳤고, 임성재를 포함한 나머지 32명은 최종 4라운드에 앞서 3라운드 잔여 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1번 홀(파4)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3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지만, 4번 홀(파3)부터 6번 홀(파4)까지 3개 홀 연속으로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다.
이후 8번 홀(파3)에서 한 타를 더 잃으며 전반을 3오버파로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후반 들어 반등했다. 11번 홀(파5)에서 이글을 낚은 뒤 14번 홀(파4)과 15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그러나 기세를 탄 상황에서 경기가 우천 중단되면서 결국 모든 홀을 마치지 못했다.
한편 오전에 경기를 치른 김시우는 18개 홀을 모두 소화했다. 그는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중간 합계 1오버파 217타가 되며 공동 24위로 올라섰다.
J.T. 포스턴과 라이언 제라드(이상 미국)는 나란히 5개 홀만 마친 가운데 중간 합계 9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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