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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윤남노, 압구정 식당 오픈에 빚 6억…"34만원짜리 접시 하나 깼다" [텔리뷰]
작성 : 2026년 06월 07일(일) 06:50

사진=MBC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가 사장이 된 근황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윤남노가 출연했다.

이날 윤남노는 성수에서 브런치 카페를 운영하는 지인을 만났다. 그는 "나 너무 힘들다"고 털어놓으며 "어제 와인 셀러 채우는데 이러니까 돈이 없지 싶었다"고 말했다.

지인이 "대출 얼마 받았는데?"라고 묻자, 윤남노는 "6억"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인은 "심지어 압구정인데"라며 걱정했다.

윤남노는 자신의 가게를 오픈한다며, 4월 말 오픈했음을 밝혔다. 그는 "남들이 저를 사장으로 알더라. 주인 행세만 안 했지 이 가게를 성공시키면 내 가게도 성공할 거란 신념으로 밀고 나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금전적인 어려움 때문에 동료 셰프들에게 밥을 얻어먹고 다닌다고 밝혔다. 윤남노는 "친구들이랑 밥 먹을 때 콜라 하나 시키는 데 그게 그렇게 아깝더라. 예전에는 음료 다 먹으라고 했는데, 지금은 한 번씩 '이 타이밍에 콜라 꼭 마셔야겠냐?' 한다"고 털어놨다.

윤남노의 가게도 공개됐다. 직원들과 함께 아직 오픈 전인 가게를 정리하던 중, 그릇들이 눈에 띄었다. 전체 그릇 가격만 약 3000만 원이라고.

설거지하다가 깨뜨리면 어떡하냐는 질문에 윤남노는 "지금 딱 하나 깨졌다. 제가 깬 게 34만 원"이라고 답했다. 그는 비싼 접시를 마련한 이유에 대해 "제 꿈이었다. 프렌치 요리를 하다 보니 그 감성 그대로 손님들께 전달하고 싶었다. 저는 집에 접시가 없다. 가게 만큼은 원하는 걸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영자는 "대표인데 월급날 되면 가슴이 뛴다던데"라고 물었다. 윤남노는 "월급 보낼 때 아까운 건 아니다. 이렇게 큰 돈이 나가나 싶다"며 "제 월급은 없다. 대출금 이자로 나간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대표가 되더니 친절해졌다" "방송이 간절해 보인다"며 달라진 모습에 공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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