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임지연과 허남준이 두근거리는 데이트를 즐겼다.
6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 10회에는 커플이 된 신서리(임지연)와 차세계(허남준)가 데이트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차세계는 '빵지순례'를 나온 것에 대해 "이게 데이트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신서리는 "여기 고리빵이 맛나다던데 어찌 알고 개떼처럼 몰려왔는지"라며 자신의 차례가 되길 기다렸다.
차세계가 "너한테 뭘 기대한 내가 똥멍청이지"라며 "나 정도 되는 남자가 빵 처먹겠다고 길바닥에서 시간 낭비한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라고 했다. 이에 신서리는 "낭비가 아니라 낭만"이라며 함께 하는 순간에 의의를 뒀다.
하지만 차세계는 "데이트라고 하면 최소 불꽃놀이, 선상 파티, 드론쇼 정도는 띄워줘야지. 흔해빠진 거 뭐가 좋다고"라고 말했다. 신서리는 "나는 흔해빠진 거라도 좋다. 너만 있으면 나한테 특별하니까"라고 말해 차세계를 설레게 했다.
신서리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내가 좋아하는 걸 하는 거, 평생 해보고 싶었던 건데 안 되냐?"고 물었고, 차세계는 "뭐 안 될 건 없고"라고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남산타워로 향했다. 케이블카에서 신서리는 차세계의 품에 안겨 설렘을 안겼다.
한편 최문도(장승조)는 차일그룹 회장 차달수(윤주상) 앞에 무릎을 꿇었지만, 미국행을 통보받았다. 그는 "회장님 잘못했습니다. 제가 못나서 그렇습니다. 한번만 더 기회를 주십시오. 지금까지 회사 위해서 열심히 한 거 아시지 않습니까"라며 빌었다.
차달수는 "그런데 문도야. 세상에 어떤 월습쟁이가 회사를 위해서 그렇게 몸 바쳐 일한다대? 그게 제 거다 싶으니까 아까운 줄 모르고 바치는 거 아니겠냐"며 "내가 너를 너무 오래 부렸지. 너도 이제 머리를 식힐 때가 왔다. 이참에 미국 가서 바깥바람도 쏘이고, 서준이 옆에서 아버지 노릇도 좀 하고 와라"라고 그를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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