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컵경기장=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의 최고의 선수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상암벌을 메웠다.
FC 바르셀로나 레전드 선수들과 리버풀 레전드 선수로 구성된 더 레즈(The Reds)가 맞붙는 2026 챔피언스 임팩트 인 서울(CHAMPIONS IMPACT IN SEOUL)이 6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됐다.
경기 전부터 월드컵경기장에는 바르셀로나와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수많은 관객들이 모였다.
한국인 선수와 연관이 없는 두 팀이지만, 세계적으로도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팀들인 만큼 상암벌은 환호와 응원으로 가득했다.
이번 경기를 위해 바르셀로나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카를레스 푸욜, 세르히오 부스케츠 등 한 시대를 거느렸던 멤버들이 합류했고, 히바우드, 클라위베르트 등 1990~20000년대의 스타들까지 한 곳에 모였다.
리버풀 레전드로 구성된 '더 레즈' 레전드 역시 지난 2005년 이스탄불의 기적의 주인공들이 대거 출동한다. 이스탄불의 기적은 2005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AC 밀란을 상대로 3골 차 역전 우승을 이뤄낸 것을 의미한다.
그 중심에 있는 스티븐 제라드, 예지 두덱, 사미 히피아, 디르크 카윗 등이 상암벌에 모습을 드러냈다.
상암에 모인 팬들은 바르셀로나 선수단을 향해선 'Cant del Barça', 더 레즈 선수단을 향해선 'You'll Never Walk Alone'을 부르며 양 팀을 환영했다.
경기 중에도 응원은 계속됐다. 월드컵경기장이 마치 바르셀로나의 홈 구장인 캄노우, 리버풀의 홈 구장인 안필드가 된듯한 열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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