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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출신 작가' 김리원, '조형아트서울 2026' 참가…치유의 메시지
작성 : 2026년 06월 06일(토) 15:39

사진=김리원 작가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출신 현대미술 작가 김리원이 '조형아트서울(PLAS) 2026'에 참가하며 미술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형아트서울'은 평면 작품을 넘어 조각, 설치 등 입체 조형예술을 중심으로 한 전문 아트페어로, 올해 행사는 6월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린다.

김리원은 이번 전시에서 대표 연작인 'HOPE Sequence'를 비롯한 다양한 조형 작품을 공개하고 있다. 작품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꽃의 이미지는 사랑과 회복을 상징하며,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을 발견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사진=김리원 작가


홍익대학교에서 제품디자인을 전공한 김리원은 현대미술 작가로 활동하며 감정 치유와 심리 회복을 주제로 한 작업 세계를 구축해왔다. 미술심리상담사와 색채심리상담사 자격을 바탕으로 예술이 지닌 치유의 가능성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40여 회의 개인전과 200회 이상의 단체전 및 아트페어에 참여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2014년 동경아트페어 최우수작가상을 비롯해 방글라데시 비엔날레 대상, 오스트리아 구스타프 클림트 어워드 등을 수상하며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포커스 아트 페어 2026' 초청 작가로 참여해 글로벌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리원은 2004년 영화 '썸'으로 데뷔한 뒤 드라마 '아이리스', '불멸의 이순신', '동이', '올드미스 다이어리'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배우 활동 이후에는 현대미술 작가로 영역을 넓혀 국내외 전시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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