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전인지가 제81회 US오픈(총상금 1200만 달러) 둘째 날 선두권으로 도약했다.
전인지는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아레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전인지는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를 기록, 김세영과 유현존, 제니퍼 컵초(미국), 가비 로페스(멕시코), 시누보 히나코(일본)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라섰다.
4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공동 선두 앨리슨 리(미국)와 인뤄닝(중국)과는 1타 차다.
지난 2015년 비회원 신분으로 US 여자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인지는 이 우승으로 LPGA 투어에 직행했다.
미국 무대에 들어선 전인지는 2016년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2018년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2022년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다만 올 시즌엔 세 차례 컷 탈락하는 등 부진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최근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과 숍라이트 LPGA에서 각각 공동 21위, 29위를 기록하며 반등했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전인지는 시작부터 버디를 잡아냈지만, 15번부터 18번 홀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꾸면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럼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은 전인지는 후반 1ㅂ너 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4번 홀에서 한 타를 더 줄인 채 경기르 마무리했다.
한편 단독 2위였던 김세영은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한 타를 잃어 공동 3위로 내려앉았다.
신지애는 1오버파 141타로 공동 13위, 이소미는 공동 17위(이븐파 142타), 김효주는 9오버파 151타로 윤이나(5오버파 147타), 황유민(6오버파 148타), 박성현(8오버파 150타), 고진영(12오버파 154타) 등과 함께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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