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대회 메모리얼 토너먼트 프레젠티드 바이 워크데이(총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더블 보기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임성재는 6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이로써 임성재는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함께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인 미국의 J.T. 포스턴(9언더파 135타)과는 9타 차다.
이날 1번 홀에서 출발한 임성재는 파 행진을 이어가다 6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7번 홀에서 바로 버디로 만회했다.
하지만 전반 마지막 홀인 9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 임성재는 후반 10번, 11번 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낚으면서 재차 기세를 올렸다.
12번 홀에서 보기를 기록한 임성재는 15번 홀에서 이글로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으나 16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면서 아쉬움을 남긴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선두 J.T. 포스턴은 하루에 7타를 줄여 단독 선두에 올랐고, 라이언 제러드(미국)가 한 타 뒤진 2위(8언더파 136타)에서 추격했다.
김시우는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를 쏟아내는 부진으로 공동 38위(4오버파 148타)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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