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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훈 홈런 2방' SSG, KT 꺾고 3연승 질주
작성 : 2026년 06월 05일(금) 21:42

최지훈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SG 랜더스가 kt wiz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 리그 KT와의 홈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SSG는 25승1무31패를 기록했다. 2연패에 빠진 KT는 33승1무23패를 마크했다.

SSG 김재환은 2안타 2타점, 박성한은 2안타 2득점을 기록했고, 최지훈은 홈런 2방, 조형우는 홈런 1방을 쏘아 올렸다. 선발투수 김건우는 5이닝 7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3실점(2자책) 투구로 시즌 6승(2패)을 달성했다.

KT에서는 최원준이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선발투수 문용익은 4.1이닝 7피안타 4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의 쓴맛을 봤다.

SSG는 1회말 박성한의 2루타와 정준재의 진루타로 만든 2사 3루 찬스에서 김재환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다.

그러나 KT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회초 선두타자 최원준의 솔로포로 균형을 맞추더니 상대 실책과 허경민의 적시타를 묶어 1점을 추가, 2-1 역전에 성공했다.

KT는 4회초 한승택의 안타와 장준원의 희생번트로 다시 한 번 득점권 찬스를 만든 뒤, 김현수의 적시 2루타로 3-1로 차이를 벌렸다.

하지만 KT의 미소는 오래가지 못했다. SSG는 5회말 최지훈과 조형우의 백투백 홈런으로 순식간에 3-3 균형을 맞췄다.

이후 박성한의 2루타와 최정의 고의4구 등으로 만든 2사 1,3루에서 김재환과 에레디아의 연속 적시타로 5-3 재역전에 성공했다.

SSG는 6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하며 굳히기에 나섰다. KT는 8회초 허경민과 류현인의 안타로 2사 1,3루를 만든 뒤, 이정훈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SSG는 8회말 최지훈의 두 번째 솔로포로 응수하며 6-4로 달아났다.

KT는 9회초 최원준의 안타와 김현수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이후 상대 폭투로 1점을 만회했지만 동점을 만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경기는 SSG의 6-5 승리로 종료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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