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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N모솔' 종영 후…조지 "악플 시달려"·불나방 "유튜버 명예훼손 대응" [종합]
작성 : 2026년 06월 05일(금) 20:05

사진=출연자 SNS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돌싱N모솔' 출연자들이 종영 후 저마다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MBC에브리원·E채널 연애 프로그램 '연애기숙학교 돌싱N모솔'(이하 '돌싱N모솔') 출연자들은 지난 3일 SNS에 종영 소감을 게시했다.

먼저 조지는 "드디어 패튼 장군의 성대한 전역식을 마쳤다. 극적인 역전승을 이룬 동시에 좀 더 성숙해지고 반성을 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비록 많은 악플에 시달리고 자살 충동이 들 정도로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에 힘들었지만 저에 대한 애정과 조언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담담히 속마음을 털어놨다.

수금지화는 "방송이 끝났다는 사실이 아직도 실감 나지 않는다. 촬영하는 동안 설렘도 있었고, 고민과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 모든 순간이 저에게는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며 "부족한 모습도 많았지만 따뜻하게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울고, 웃고, 고민하고, 성장했던 시간들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다. 이 경험을 소중히 간직하며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현무는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제작진 여러분께 특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방송 중에도 제 멘탈 관리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신경 써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표했다.

남자 출연자 중 막내였던 루키는 "아직도 생각나는 행복하고 재밌던, 너무나 소중한 시간들이 끝이 나서 아쉽다"며 "늘 진심으로 임했다. 매주 화요일마다 형, 누나들과 함께했던 추억들을 되새기며 웃고 울으면서 보냈다. 부족한 점, 아쉬운 점 하나하나 귀담아듣고 애정 어린 관심이라 생각하면서 간직하겠다"고 밝혔다.

낙화유수는 "시간이 쏘아놓은 활처럼 금방 지나갔다. 전 묵묵히 제 자리에서 잘 지내고 있다"며 "촬영은 제 자신을 되돌아본 계기가 됐다. 앞으로 전 제 임무를 위해 더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출연자 SNS


여자 출연자들도 빠짐없이 프로그램을 마친 소회를 전했다. 순무는 "바닷바람에 유난히 살갗이 아리던 시린 겨울에서 지금, 찬란한 여름까지의 여정은 제 마음의 계절과 똑 닮아 있는 듯하다. 다시 가을, 겨울이 와도 여기서의 추억은 저만의 온도를 잃지 않게 해줄 것"이라며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쥐는 "인생이라는 항해는 때로는 로빈슨 크루소가 떠내려온 뗏목 같기도 하고, 때로는 크루즈 여행 같기도 하다. 제게 베풀어주신 따뜻한 온정이 돌고 돌아 여러분께 더 큰 행복으로 되돌아가길 바란다"며 "부정은 긍정을 이길 수 없다. 내 주변의 온기를 사랑하고, 보살피고, 감사하며 살아가겠다"고 언급했다.

핑퐁은 "아쉽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한 마음이다. 많은 고민 끝에 큰 용기를 냈는데 돌아보니 정말 잘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감사한 응원과 메시지들을 보며 현명한 제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배움을 통해 또 한 여성으로서도 더 행복해지려고 한다"고 했다.

카멜리아는 "지나간 시간에 스스로를 가두기보다, 좋은 인연을 찾아 용기 내어 마주한 도전이었다. 참 많은 위로를 받았고 과분할 만큼 행복했다"며 "제 평생 가장 찬란하고 눈부신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찰나의 행복들을 모아 모아 앞으로도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두쫀쿠는 "매주 화요일마다 함께 출연자들과 울고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 분 한 분 답장드리지 못해 죄송하지만 보내주신 마음은 모두 잘 전달받았다. 좋은 말씀도, 부족한 부분에 대한 이야기들도 모두 감사한 마음으로 간직하겠다"고 화답했다.

불나방은 "짧은 단편의 모습으로 저를 판단하는 댓글들까지도 지나고 보니 감사했던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이 모든 순간을 다 소중히 간직하겠다"며 "방송이 여러분의 지친 하루 끝에 작은 위로가 되었길, 그리고 가끔 문득 떠올려지는 기분 좋은 기억이 되길 바라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또한 그는 추가 글을 게시,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이태원에서 만났다느니, 옷을 어떻게 입는다느니, ‘지팔지꼰’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리며 비아냥대는 것은 물론, 어떻게 살아왔는지 보인다는 말까지 모두 저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발언들이었다"며 "과연 이것이 본인의 가족에게 떳떳한 어른의 태도, 부모의 태도인지 진지하게 묻고 싶다. 이번 일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자신을 비방한 유튜버를 향해 경고했다.

한편 '돌싱N모솔'은 지난 2일 두쫀쿠와 수금지화, 불나방과 루키, 순무와 조지가 최종 커플이 되며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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