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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7홈런' 양키스 저지, 갈비뼈 피로골절로 이탈…4~6주 후 재검진 예정
작성 : 2026년 06월 05일(금) 15:13

저지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거포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갈비뼈 피로골절로 장기간 이탈할 전망이다.

5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에 따르면 양키스 구단은 "저지가 오른쪽 첫 번째 갈비뼈에 피로골절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저지는 당분간 휴식과 활동 제한이 필요한 상황이며 약 4-6주 후 재검진을 통해 향후 치료 계획을 결정할 예정이다.

저지는 지난 몇 주 동안 오른쪽 갈비뼈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다. 당초 뼈 타박상 소견이었으나 지난 3일 MRI 검진을 실시했고 이후 피로골절 진단이 나왔다.

그는 이달 1일 끝난 애슬레틱스와 3연전 도중 불편함을 느꼈고 결국 3일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시즌 첫 결장이었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저지는 지난 몇 주 동안 오른쪽 어깨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다. 스윙할 때만 통증을 느꼈다고 했다. 다만 부상 시점을 정확히 짚어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저지는 올 시즌 59경기에 나와 타율 0.248(214타수 53안타) 17홈런 38타점 4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907를 기록했다. 특히 홈런 부문에서는 공동 4위를 달리며 여전한 장타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통증으로 인해 지난달 12일 이후 타율 0.206(68타수 14안타) 1홈런 8타점으로 부진했다.

저지는 2019년에도 오른쪽 흉곽 부위에 심각한 부상을 당한 바 있다. 그는 9월 경기 중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오른쪽 첫 번째 갈비뼈에 피로골절을 입었고, 폐도 부분 손상됐다.

엠엘비닷컴은 "복귀 시점은 확실하지 않지만 저지는 올 시즌 안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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