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네이즈(NAZE)가 자유분방한 에너지로 데뷔 활동 성료 보고회를 가졌다.
5일, 서울시 마포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네이즈(카이세이, 윤기, 아토, 턴, 유야, 김건, 도혁)의 데뷔 활동 성료 기념 보고회가 개최됐다.
네이즈는 한 달 전인 5월 4일 첫 번째 미니앨범 '네이즈(NAZE)'로 데뷔해 타이틀곡 '피플 톡(People Talk)'으로 약 3주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네이즈는 데뷔 쇼케이스가 아닌 데뷔 활동 후 보고회라는 특별한 형식의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아토는 "저희가 일본에서 프리데뷔 활동을 했다. 일본 외 한국과 다른 국가 분들은 저희를 처음 접하시는 거라 몇 곡만 하기엔 아쉬워서 형식적인 행사가 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래서 데뷔 1집 활동을 열심히 하고 데뷔 전 활동부터 데뷔 후 활동까지 그대로 보여드리자 했다.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활동 보고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데뷔 한 달 차 소감도 전했다. 아토는 "데뷔를 하게 됐다는 게 오늘로써 더더욱 실감이 난다. 음악방송 활동, 유튜브, 방송 출연을 했지만 오늘 진짜 데뷔했구나. 이제 진짜 우리 네이즈로서 데뷔해서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겠다는 포부도 생겼다. 행복한 순간들로만 가득 차 있는 것 같다. 저희는 아직 다 새롭고 처음인 게 많은데 너무 행복해서 너무 좋은 기분으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도 전했다. 김건은 "일본에서도 데뷔 앨범을 많이 사랑해주신 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활동을 함에 있어서 프리 데뷔 활동도 도움이 많이 됐다. 그래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턴은 "석훈 선배님과 윤하 선배님과 함께 유명한 프로그램에 출연할 수 있었던 게 '아 이제 데뷔했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아토는 "저도 당연히 많은 선배님들은 물론이고 저희가 정문어택 챌린지를 했는데 많은 학생들과도 챌린지를 했다. 그런 순간들이 알아봐 주시는 학생들 덕분에 뿌듯하다. '데뷔했구나. 나 연예인이다' 생각이 들었다. 정말 기뻤다"고 털어놨다.
활동 보고회에서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네이즈는 데뷔 31일 동안 하루 평균 3건 이상의 스케줄을 하면서 총 누적 이동 거리 3,500km를 기록했다. 또 '피플 토크' 챌린지 영상만 157개가 된다고.
아토는 "매일매일이 새로웠다. 항상 재밌는 걸 해보고 싶었다. 안 해본 걸 하는 걸 좋아해서 하루하루가 저에게 있어서 소중한 시간이었다. 하면서도 즐거웠고 행복했다. 혼자서 하는 게 아니라 멤버들이랑 다같이 하면서 다같이 하니까 더 재밌는 것 같았다. 하루에 1시간 반 이렇게 잤지만 하루가 길어서 오히려 뿌듯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털어놨다.
유야는 "팬분들이 있어서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데뷔하고 우리가 팬사인회가 있었다. 그럴 때 한 명 한 명씩 얼굴 보고 진짜 힘이 났다. 그래서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네이즈는 정문어택 챌린지로 화제를 모았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아토는 "차에서 내리는 순간 하교 시간이어서 학생분들이 '누구지?' 하다가 '네이즈다' 하더라. 아 그래도 우리가 정문어택 챌린지 하면서 홍보도 되고 있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구나. 그래서 또 학생분들과 같이 찍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 혹시 같이 찍으면 괜찮을지 물어봤는데 흔쾌히 수락해줘서 재밌게 촬영한 기억이 있다"고 했다.
김건은 "제가 턴 형이랑 같이 다니다가 한 학교에 도착해쓴데 촬영을 하나 했다. 모니터 도중에 누군가 '혹시 네이즈 아니세요?' 하더라. 뒤를 돌아봤는데 알고 보니까 저희 정문어택 영상들 보면 댓글에 '저희 학교 와주세요' 그런 말이 많다. 그런 학교도 기회가 되면 가는데 정말 우연히 그 댓글로 신청해주신 분을 만난 거다. 직접 얘기도 나누고 '이런 식으로 촬영하면 재밌을 것 같아요' 하고 촬영도 해봤다. 그런 게 기억에 남았다. '저희 학교 와주세요' 한 분을 만나는 게 너무 우연이고 소중한 경험이지 않나. 앞으로는 조금씩 조금씩 넓혀가겠다. 한국 넘어서 일본, 태국까지 넓혀가겠다"고 강조했다.
활동하면서 얻고 싶은 수식어와 이유도 공개했다. 윤기는 "얻고 싶은 수식어는 개인적으로 '자유분방하다'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 저희가 꾸며지거나 어디 틀에 갇혀 있는 걸 선호하기보다 자유롭고 한 명 한 명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걸 선호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팬분들께 대중분들께 하는 게 의미가 더 클 것 같아서 그런 것들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다. '자유분방하다' '재밌다' 그런 말을 듣고 싶다"고 했다.
아토는 "뭘 해도 맛집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런 활동 하나하나가 네이즈 여기 맛집이다. 재밌고 좋고 우리가 볼 때 행복하다. 그렇게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전했다. 6월에 일본에서 활동에 돌입해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또 하반기에는 한국에서 2집을 낼 예정이다. 윤기는 "이번에도 곡들이 렛츠 기릿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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