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맞붙을 '개최국' 멕시코가 최종 모의고사에서 대승을 거뒀다.
멕시코는 5일(한국시각) 멕시코 톨루카의 에스타디오 네메시오 디에스에서 열린 세르비아와 평가전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멕시코는 올 시즌 A매치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 행진을 질주했다.
FIFA 랭킹 15위 멕시코는 경기 초반 39위 세르비아에게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 19분 페타르 스타니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프리안 구티에레스가 올린 크로스를 요한 바스케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행운도 따랐다. 세르비아 수비수 스테판 부키나츠가 골키퍼에게 전달한 패스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면서 자책골이 됐다.
전반을 2-1로 앞선 채 마친 멕시코는 후반 12분 라울 히메네스의 추가골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27분에는 또 한번 행운이 찾아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세르비아의 아뎀 아브디치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면서 자책골로 이어졌다.
멕시코는 후반 45분 루이스 차베스가 중거리 쐐기골을 보태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을 대승으로 장식한 멕시코는 기분 좋게 본선 무대를 기다리게 됐다.
멕시코는 12일 오전 4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북중미 월드컵 1차전을 치른 뒤 19일 오전 10시 한국과 2차전에 나선다. 이후 25일 오전 10시 체코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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