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빅리그 복귀를 노리는 배지환(뉴욕 메츠)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5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에서 있는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트리플A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4일) 안타를 생산했던 배지환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지 못한 채 시즌 타율도 0.278에서 0.274로 하락했다.
이날 1회말 리드오프로 나선 배지환은 좋은 선구안으로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배지환은 이번엔 1루수 땅볼을 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팀이 0-2로 밀리고 있는 5회말 1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한 배지환은 2스트라이크 1볼 불리한 카운트에서 배트가 딸려 나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배지환의 타격감은 쉽사리 돌아오지 못했다. 2-2로 팽팽하던 7회말 1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등장한 네 번째 타석에서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한편 팀은 9회말 맷 러딕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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