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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앞둔 프랑스, 안방서 코트디부아르에 역전패…스페인, 이라크와 무승부
작성 : 2026년 06월 05일(금) 10:09

라얀 셰르키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후보로 꼽히는 프랑스가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덜미를 잡혔다.

프랑스는 5일(한국시각)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프랑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유력한 우승후보 중 한 팀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안방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예상 밖의 패배를 당하며 불안함을 남겼다.

이날 프랑스는 간판 스타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마이클 올리세(바이에른 뮌헨), 마르쿠스 튀랑(인터밀란), 라얀 셰르키(맨체스터 시티) 등을 앞세워 코트디부아르의 골문을 노렸다.

기회를 찾던 프랑스는 전반 45분 선제골을 만들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흘러나온 공을 잡은 셰르키가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들을 제치고 안으로 파고 들었고, 과감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분 좋게 전반전을 마친 프랑스는 하프타임에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다.

하지만 선수 교체 이후 분위기가 바뀌었다.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8분 겔라 두에(스트라스부르)의 동점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프랑스와 코트디부아르는 후반 중반까지 팽팽한 균형을 유지했다. 하지만 후반 39분 코트디부아르의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프랑스는 동점골을 노렸지만, 남은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는 프랑스의 역전패로 막을 내렸다.

한편 또 다른 우승후보 스페인도 이라크를 상대로 1-1 무승부에 그쳤다.

스페인은 전반 16분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이라크도 전반 27분 메르차스 도스키(빅토리아 플젠)의 동점골로 응수했다.

이후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한편 프랑스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세네갈 이라크, 노르웨이와 함께 I조에 편성됐다. 스페인은 카보베르데,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와 함께 H조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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