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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백경, 21년 만에 원타임 공식 탈퇴 선언 "선 긋고 싶었다"
작성 : 2026년 06월 05일(금) 07:47

송백경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팀 탈퇴를 공식 선언하며 향후 독자적인 음악 활동을 예고했다.

송백경은 지난 4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새삼스럽지만 마지막 5집 앨범 발매로부터 21년 만에 원타임에서 공식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밝혔다.

그는 팀을 떠나게 된 배경에 대해 "포털사이트가 원타임 그룹 프로필을 잘못쓴 게 아니라 내가 스스로 그룹에서 내 이름을 지워달라고 요청했다. 무가당은 그룹 자체를 아예 삭제하고 싶었는데 저 혼자만의 뜻으로는 불가능했다. 음악생활 다시 시작하는 거 역설적이게도 음악하던 젊은 내가 음악을 포기하게 만들었던 너저분한 과거들과 분명히 선을 긋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행보와 관련해 "밀리언 셀러. 세계적 음악 프로듀서. 제 음악생활은 그런거랑은 아무런 관련도 인연도 없다.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곡들. 십수년동안 그냥 하드디스크에 갖고만 있었던 그런 곡들을 말끔하게 다듬고 닦고 있다. 물론 새로운 곡도 만들고 있다. 어떤 형태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온전한 신곡 들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송백경은 지난 1998년 테디, 대니, 오진환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힙합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6년 결혼,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지난 2019년 KBS 공채 성우 44기로 합격해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결혼 후 송백경은 이자카야집 등을 운영하며 요식업 CEO가 됐다. 최근엔 사이버대학교 일어일문학과 합격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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