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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31기 옥순, 사과했지만…걸스토크 영숙·정희 SNS 언팔
작성 : 2026년 06월 04일(목) 17:54

나는 솔로 / 사진=SBS Plus·ENA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 31기 여성 출연자들 사이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가운데, 이들의 SNS 팔로우 현황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31기 옥순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사과문과 함께 여성 출연자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 일부를 캡처해 공개했다.

옥순이 공개한 메시지에는 "언니가 기분 나빴다면 진심으로 미안하다", "상처를 받았다면 잘못한 것 같다", "다시 한번 사과하고 싶었다" 등 상대에게 고개를 숙인 내용이 담겼다. 또한 라이브 방송 이후에도 "혹시 마음이 열리면 연락해 줬으면 좋겠다"며 재차 사과의 뜻을 전한 정황도 고스란히 포함됐다. '걸스토크' 논란과 관련해서도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


앞서 31기 순자는 지난달 28일 진행된 종영 라이브 방송에서 촬영 종료 후 여성 출연자 단체방에서 겪은 불편했던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당시 순자는 "채팅방 이름이 '걸스토크'였다"며 "'솔로나라'에서 걸스토크를 빙자해 저를 힘들게 하는 순간이 너무 많아 불편했고, 경수님과의 관계를 두고 가볍고 무례한 질문을 받는 것도 유쾌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옥순은 글을 통해 "걸스토크 채팅방은 출연자들의 약속을 잡고 일정을 조율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었다"고 선을 그으며 "특정인을 배척하거나 무례하게 대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특히 방송 종영 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 라이브 방송에서 영숙과 옥순이 공개 사과에 나섰으나,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진정성을 둘러싼 비판이 제기됐다. 이후 순자와 경수를 제외한 나머지 출연자들의 뒤풀이 사진이 공개되면서 출연진 간의 불화설과 왕따설 등 각종 추측이 꼬리를 물었다.

이러한 갈등은 결국 SNS '손절'로 이어진 모양새다. 4일 기준 옥순은 31기 여성 출연자 전원과 '맞팔로우' 상태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영숙과 정희마저 연결고리를 끊은 정황이 포착되면서 누리꾼들의 의구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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