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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프로' 이학주, 능청 코믹부터 생활 밀착 연기까지 '전방위 활약'
작성 : 2026년 06월 04일(목) 16:55

오십프로 이학주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이학주가 '오십프로'에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이학주는 최근 방송 중인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에서 '마공복'으로 전방위 활약을 펼치며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학주는 극 중 화산파 2인자 강범룡(허성태)을 따르는 조직원 '마공복'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마공복은 10년 전 여객선에서 사라진 증거를 찾아 조직 재건의 꿈을 품고 있지만, 현재는 영선도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강범룡 밑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고 있다. 마공복은 이상과 현실의 간극 속에서도 꾸준히 자신의 할 일을 꿋꿋이 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학주는 생활 밀착형 연기로 마공복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친절 편의점 사장님보다 앞뒤 안 가리고 막 나가던 화산파 강범룡 형님이 그립다"라며 현실에 안주하려는 강범룡의 잠들어 있던 본능을 깨우는 동시에 끊임없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는 집요함과 행동력으로 극의 긴장감까지 더하고 있다.

마공복은 캐릭터들간의 주요한 연결고리가 되어 주며 남다른 존재감을 전하고 있기도 하다. 강범룡과는 15년 전 처음 인연을 맺은 뒤, 강범룡의 압도적인 싸움 실력과 홍콩 배우 주윤발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에 매료돼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의리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10년째 쫓고 있는 정호명(신하균)과는 각자의 목적을 위해 위험한 공조 관계를 형성하며 예측 불가능한 조합을 만들고 있으며, 과거 북한 공작원이었던 봉재순(오정세)을 예의주시하며 사건의 단서를 찾기 위한 탐색도 이어가고 있다.

이학주는 능청스러운 코믹부터 몸 사리지 않는 액션까지 보여주며, 캐릭터의 폭 넓은 스펙트럼을 섬세하게 그려 나가고 있다. 이에 더해 인물 간의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오십프로'의 풍성한 전개에 힘을 보태고 있기도. 시청자들의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 내는 이학주의 열연이 앞으로 또 어떤 전개를 이끌어 낼 지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학주가 출연 중인 MBC 금토드라마 '오십프로'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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