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송성문의 소속 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타격 부진에 빠져 있는 닉 카스테야노스를 방출한다.
샌디에이고는 4일(한국시각) 카스테야노스를 방출 대기(DFA)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카스테야노스는 지난 2013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빅리그에 데뷔했고, 통산 타율 0.270, 254홈런, 940타점을 기록한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강타자 중 한 명이다.
디트로이트에서 활약하던 카스테야노스는 지난 2022년 3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억 달러에 5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브라이스 하퍼, 카일 슈와버 등과 필라델피아의 핵심 타자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계약 마지막 시즌을 앞둔 지난 2월 필라델피아에서 방출 됐고, 샌디에이고가 최저 연봉인 78만 달러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카스테야노스를 품었다.
허나 카스테야노스는 샌디에이고에서도 살아나지 못했다. 올 시즌 39경기에서 타율 0.191, 4홈런, 2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560에 그치고 있다.
결국 샌디에이고는 카스테야노스를 방출하기로 결정했고, 마이너리그에서 사마드 테일러를 올렸다.
테일러는 내야수와 외야수를 모두 볼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트리플A에서 타율 0.319, 7홈런, 25타점, OPS 0.90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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