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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인가 조각인가"…울산시립미술관, 7월 '국제 하이퍼-리얼리즘'展 개최
작성 : 2026년 06월 04일(목) 11:03

사진=울산시립미술관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울산시립미술관이 7월 관람객의 시각을 압도할 대규모 국제 전시를 선보인다.

울산시립미술관은 7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미술관 1전시실에서 ‘2026 국제 하이퍼-리얼리즘: 가장 완벽한 환영(The Most Perfect Illus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현실보다 더 실제 같은 표현으로 현대미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세계적인 극사실주의 작가 13인의 회화 및 조각 작품 100여 점이 출품된다.


특히 살아 숨 쉬는 듯한 신체 표현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샘 징크스와 카즈 히로의 조각을 비롯해 회화 분야의 로빈 일리, 디에고코이, 고영훈 등 국내외 거장들이 대거 참여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부의 미세한 질감부터 털 한 가닥, 눈동자의 흔들림까지 정교하게 재현한 이들의 작품은 관람객에게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묻는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미술관 측은 직장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 기간 중 매주 수·금·토요일에는 저녁 8시까지 야간 개장을 실시한다.

미술관 관계자는 "피부 밑 실핏줄까지 재현한 정교한 표현력 앞에서 관람객들은 경이로운 시각적 체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 극사실주의 미술의 최정점을 울산에서 직접 목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전시는 전 연령이 관람 가능하며,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얼리버드 예매를 진행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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