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홍명보호가 월드컵 전 최종 평가전에서 조규성(미트윌란)을 원톱으로 선발 출격시킨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4일(한국시각) 미국 유타주 프로보의 브리검영대 사우스필드에서 열리는 엘살바도르와의 평가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한국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원톱으로 선발 출격하는 조규성이다. 조규성은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가나전에서 머리로만 2골을 뽑아내며 한국인 최초 월드컵 무대 멀티골을 작성했다.
하지만 이후 무릎 부상과 합병증 등으로 오랜 기간 그라운드를 떠났고, 긴 재활 기간 끝에 복귀해 지난해 11월 대표팀에 재승선했다.
그렇게 월드컵 최종 명단에까지 소집된 조규성은 나흘 전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되어 2골을 넣으며 5-0 대승에 힘을 보탰다.
공격수 가장 활약이 좋은 오현규(베식타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현규는 근육 부상이 있어 트리니다드토바고전은 출전하지 않았다. '캡틴' 손흥민도 벤치에서 출발한다.
황희찬(울버햄튼)과 이동경(울산)이 2선의 좌우 공격을 담당하고,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이재성(마인츠)이 중원을 책임진다.
좌우 윙백으론 이태석(빈), 설영우(즈베즈다)가 출격하고, 스리백 수비라인은 이기혁(강원), 김민재(뮌헨), 이한범(미트윌란)이 맡는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도쿄)가 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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