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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출산' 임라라 "구급대원·의사 덕에 살았다" 눈물(슈돌) [종합]
작성 : 2026년 06월 03일(수) 21:54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임라라, 손민수가 쌍둥이의 200일을 맞아 은인들을 찾아갔다.

3일 방송된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연예계 최고령 산모에 등극한 47세 한다감과 쌍둥이를 품에 안은 임라라, 손민수 부부가 출연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KBS2 캡처


먼저 한다감은 '찰떡이' 엄마로 지내는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철저한 자기 관리를 자랑한 그는 "저도 맛있는 걸 왜 안 먹고 싶겠냐. 그런 걸 사 와도 한 입만 씹고 뱉었다. 자동차에도 견과류 같은 걸 채워놓는다"고 고백했다.

한다감의 부모님은 늦은 나이에 만나게 된 손주에게 무한한 애정을 표했다. 부친은 "세상에 나오면 할아버지가 책임지고 자연에 대해 알려줄게. 건강하게만 나와라"라고 격려했다.

한편 한다감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한 번도 마음껏 먹고 놀고 늘어져본 적이 없다. 처음엔 임신이 마냥 기뻤는데, 엄마가 되는 것이 낯설다 보니 아이를 위해 살아가야 하는 삶에 두려움을 느끼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한다감이 직접 결혼을 제안한 연상 남편도 최초로 공개됐다. 20주차 임산부임에도 남편과 아차산에 오른 그는 "일반 임산부는 따라 하면 안 된다. 컨디션에 맞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천천히 산을 타기 시작해 어느덧 정상에 다다랐다.

이후 병원에 방문해 뱃속 태아의 상태를 살폈다. 의사는 찰떡이의 심장 소리를 들려주고, 초음파를 보며 몸의 뼈를 설명했다.

드디어 아이의 성별도 나왔다. 찰떡이는 아들이었다. 한다감은 "47세 희망의 아이콘으로 출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순산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 사진=KBS2 캡처


이어 '강단이 부모' 임라라, 손민수가 등장했다. 임라라는 만삭 당시 위급한 상황에 처하며 응급실에 실려간 바 있다. 당시 손민수는 "물소리가 났는데 알고 보니 피가 흐르는 소리였다. 바로 응급실에 갔다"며 아찔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날 두 사람은 임라라를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준 구급대원들을 찾아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분들 덕에 쌍둥이를 무사히 만날 수 있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임라라의 산후 출혈을 무사히 처치해준 의사들에게도 감사함을 표했다. 부부는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약속했다.

강단이는 200일을 맞아 만두 콘셉트로 사진을 촬영했다. 아이들은 통통한 볼과 치명적인 귀여움을 자랑하며 미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임라라, 손민수는 모처럼 레스토랑을 방문해 식사도 즐겼다. 직원들의 축하 노래를 듣고, 케이크에 촛불도 점화하며 쌍둥이의 200일을 기념했다. 탬버린 소리에 아기가 울음을 터뜨려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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