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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사과에…은현장 "돌려깎기 당한 심정, 힘 합쳐야"
작성 : 2026년 06월 03일(수) 17:31

은현장, 김수현 / 사진=CBS 라디오 캡처, DB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유튜버 은현장이 고상록 변호사의 사과를 받아들였다.

은현장은 3일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고상록 변호사는 이전부터 김수현 사건을 도와준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글을 올렸다"며 "솔직히 돌려깎기 당하는 심정이었지만 참고 언급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고상록 변호사는 김수현 측의 법률대리인이다.

그는 "지금은 모두 힘을 합쳐야 하는 상황이다. 전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재판도 남아 있고 해야 할 일이 산더미다. 그래서 더 화가 났던 것 같다. 모르는 사람이었다면 무시하고 끝냈을 거다. 그러나 같은 곳을 보고 가는 사람이기에 한 번은 짚고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사과를 해주셨으므로 더 이상 고 변호사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같은 목표를 위해 할 일을 잘 해나가자"고 덧붙였다.

앞서 고 변호사는 "그동안 김수현 배우의 억울함을 밝히기 위해 목소리를 내주시고, 사실관계를 알리고자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만 그 과정에서 상처를 드린 부분이 있음을 인정한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은현장과 관련한 글로 당사자뿐 아니라 많은 분들께 상처와 불편함을 드렸다. 깊이 사과드리며 관련 글은 오늘부로 모두 삭제하겠다"고 약속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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