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인도네시아 오픈 첫판에서 낙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3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네슬리한 아른(튀르키예, 29위)를 게임스코어 2-0(21-18 21-6)으로 완파했다.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에서 우승을 거뒀던 안세영은 2주 연속 우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안세영은 올해 1월 말레이시아 오픈과 인도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4월에는 아시아선수권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에서 다시 우승 행진을 재개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5번째 우승을 노린다.
안세영은 아른과의 1게임에서 초반 리드를 허용했지만, 중반 이후 역전에 성공하며 21-18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 2게임에서는 초반부터 크게 점수 차이를 벌리며 21-6으로 승리, 40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안세영은 아른과의 상대 전적에서 3전 전승으로 우위를 유지했다.
한편 안세영은 16강에서 세계랭킹 10위 푸실라 신두(인도)와 만난다. 상대 전적에서는 안세영이 9전 전승으로 앞서 있으며,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 8강에서도 승리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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