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철저히 준비해서 목표를 이루겠다"
이소미는 4일(현지시각)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6699야드)에서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제81회 US여자오픈에 출전한다.
지난 2024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소미는 지난 2025년 6월 임진희와 함께 출전한 2인1조 팀 대회 다우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다.
이후에도 이소미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올 시즌 톱10 3회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주 숍라이트 LPGA 클래식에서 공동 4위를 달성하며 기세가 오른 상태다.
지난 2024년 이후 2년 만에 US여자오픈에 출격하는 이소미는 기세를 몰아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린다. 이소미의 US여자오픈 역대 최고 성적은 지난 2023년 대회에서 기록한 공동 33위다.
이소미는 대회를 앞두고 US여자오픈과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대회는 코스가 길어서 걱정이 되는데 그만큼 많이 준비해서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코스에 대해서는 "러프가 까다로워서 샷을 하고나도 잔디에 헤드가 자주 잡힌다"면서 "하지만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페어웨이로만 보내면 되니까 라고 쉽게 풀어나가려 한다"고 전했다.
가장 인상적인 홀로는 18번 홀을 꼽으며 "티샷하고나서 오르막도 있고 이어지는 홀이 예뻐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우승에 대한 열망도 밝혔다. 이소미는 "모든 선수가 그렇겠지만 시합은 우승을 위해서라고 나온다고 생각한다. 나도 그렇다"면서 "그만큼 더 철저하고 깐깐하게 준비해서 목표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소미는 현지시각 4일 오후 1시 36분 1번 홀에서 미미 로즈(잉글랜드), 스가 후카(일본)와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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