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대타로 출전해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렸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303에서 0.307(199타수 61안타)로 상승했으며, 시즌 OPS는 0.775를 마크했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정후는 팀이 2-4로 뒤진 8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빅터 베리코토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밀워키 우완 불펜 에이브너 우리베를 상대한 이정후는 초구를 공략, 유격수와 3루수 사이를 꿰뚫는 1타점 적시타로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다만 샌프란시스코는 이어진 2사 1,2루 찬스에서 드류 길버트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동점을 만들 기회를 놓쳤다.
이후 이정후는 우익수 수비에 들어가 남은 경기를 소화했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말 4실점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고, 결국 3-8로 졌다.
샌프란시스코는 23승38패를 기록했다. 밀워키는 37승21패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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