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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박지훈 "이상이 특별출연, 의아하지만 감사할 따름" [인터뷰 스포]
작성 : 2026년 06월 04일(목) 07:10

박지훈 / 사진=YY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박지훈이 이상이의 특별출연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현장에서의 이상이의 반응을 전했다.

지난 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주연 박지훈을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박지훈은 전설의 요리사가 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 취사병 강성재 역으로 분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단종오빠' 신드롬을 일으킨 박지훈만큼이나 화제를 모은 또 다른 배우, 이상이의 '특별출연'에 대한 궁금증도 모였다.

이상이 출연은 특별출연으로 시작했으나 분량이 늘어, '취사병 전설이 되다' 제작발표회와 홍보 활동까지 함께 하면서 많은 시청자들이 "이게 어떻게 특별출연이이냐" "'특별히 많이 출연'해서 특별출연인 거냐"라는 반응을 샀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 이상이 스틸 / 사진=티빙 제공


이와 관련해 박지훈은 "저도 의아했던 부분이다. 특별출연이라고 하셨는데 대본을 보면 계속 나오신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대본을 보면서 황석호 중대장(이상이)이 특별출연이 될 수 없는 이야기들이라.. 저도 보면서 의아하고 웃겼다. 이게 되는구나 싶었다. 그래서 상이 선배가 하신 말씀도 웃겼다. '저는 특별출연으로 나왔는데 마지막 촬영까지 함께 했다'라고 하시더라"라고 전했다.

일각에선 '이상이가 대본사기(?)를 당한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는데, 박지훈은 "그렇다기엔 촬영장에서 상이 선배님도 즐겁게 촬영하셨다"면서 "오히려 저는 감사했다. 힘든 일일 수 있는데 마지막 촬영까지 함께 해주시고 제작발표회까지 함께 해주셔서.(웃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박지훈이 출연한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티빙과 tvN을 통해 동시 방영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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