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아이돌 스타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가수 NCT 도영은 대한민국 군 장병 자살위기 지원 및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을 위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도영은 군 장병들과 갑작스러운 상실을 경험한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은 자살 유족 아동·청소년과 대한민국 군 장병 및 자살고위험군 군 장병으로 세분화하여 향후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영은 "팬들에게 자주 건넸던 말 중에 '내일은 분명 오늘보다 더 행복해질 거다'라는 말이 있다. 하루가 조금 버겁고 힘들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저는 결국 내일은 오늘보다 한 걸음 더 따듯하고 행복한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믿는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저의 응원이 전해졌으면 좋겠고, 모든 분들이 용기 낼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 지원을 비롯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등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트와이스 다현 역시 생일을 맞아 의미 있는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달 28일 다현은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에 부담을 겪는 울산 지역 백혈병 환우들의 의료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다현은 "생일을 맞아 제가 받은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치료를 받고 계신 분들께 저의 마음이 작게나마 힘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다현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 모금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제로베이스원 김지웅도 보호대상 아동들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해당 기부금은 '보호대상 아동 기념일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생일과 입학, 졸업 등 아동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날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이 기념일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지웅은 지난해 산불 및 수해 피해 지원에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기부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아동들의 소중한 기념일이 행복으로 가득했으면 좋겠다"며 "축하받아야 할 순간을 그냥 지나치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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