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가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인 가운데, 아역 배우 이서정의 분량이 통편집됐다는 비하인드가 전해졌다.
지난달 31일 이서정 어머니는 SNS에 "어린 태희 역으로 오디션 첫 픽스를 받고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촬영했던 '멋진 신세계' 아쉽게도 서정이의 장면은 제작 분량 오버로 최종 편집돼 방송에서는 만나볼 수 없게 됐다"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 현장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이서정의 모습이 담겼다. 어머니는 "속상한 마음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또 하나 배웠다"며 "결과가 언제나 노력한 만큼 남는 것은 아니지만 도전한 시간과 경험은 서정이 안에 차곡차곡 쌓이겠죠?"라고 전했다.
이어 "픽스 이후 9줄의 대사를 오랫동안 연습했고 촬영장에 서서,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고 좋은 스태프분들과 오빠들과 현장 경험을 쌓아서 누구도 편집할 수 없는 소중한 기억이 됐다"며 "하나의 작품은 지나갔지만, 또 다른 작품을 촬영 중이니 으X으X 한다. 굳세어라 이서정"이라고 딸을 응원했다.
이서정은 극 중 모태희(채서안)의 어린 시절 역할로 캐스팅됐으나, 최종 편집 과정에서 분량 조절로 인해 방송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희대의 조선 악녀 영혼이 씌인 무명배우 신서리(임지연)와 자본주의의 괴물이라 불리는 재벌 차세계(허남준)의 일촉즉발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렸다.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