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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서 결승전 지켜본 이강인, PSG 떠날까…"더 많은 출전 시간 원해"
작성 : 2026년 06월 02일(화) 11:47

이강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이강인과 곤살루 하무스가 더 많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PSG를 떠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미 몇 달 전부터 두 선수의 영입에 대해 제안했다"며 "더 많은 선택지가 뒤따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뤼카 슈발리에의 상황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7월 마요르카를 떠나 PSG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리그앙 3회, 프랑스컵 2회,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등 총 12번이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이강인은 주로 리그 경기에서 출전 시간을 얻었을 뿐,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무대에서는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특히 2년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결장하며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이강인은 2선과 3선에서 모두 뛸 수 있지만, PSG는 2선과 3선에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하고 있다. 보다 중요한 경기에 많이 출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이 해답이 될 수 있다.

로마노 기자가 이강인의 새 행선지로 지목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예전부터 이강인에게 큰 관심을 보였던 팀이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 때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의 이적설이 나왔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마친 이강인은 이날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사전 캠프를 진행 중인 홍명보호에 합류했다.

이강인의 합류로 홍명보호는 최종 명단 26인이 모두 모이며 완전체를 이뤘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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