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브라질 축구대표팀 감독의 아들인 다비데 안첼로티가 프랑스 리그1 LOSC 릴 지휘봉을 잡는다.
릴은 2일(한국시각) "다비데를 새로운 1군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라고 밝혔다.
다비데는 세계적인 명장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아들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다 우승(5회), 유럽 5대 리그를 모두 제패한 유일한 감독이다.
그리고 다비데는 이런 아버지 카를로 안첼로티의 조력자이기도 했다. 다비데는 2012-2013시즌 아버지가 파리 생제르맹의 감독을 맡았을 때 돕기 시작했다.
2016년엔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팀인 바이에른 뮌헨의 수석코치 자리도 꿰찼다.
하지만 다비데에겐 '낙하산'과 같은 꼬리표가 따라붙었지만, 대학에서 스포츠 과학을 전공한 다비데는 자신의 역량을 키워 아버지의 전술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는 평가도 받는다.
다비데는 지난 5월 브라질 대표팀 감독에 선임된 아버지를 따라 수석 코치로 합류했으나 두 달 뒤에 브라질 1부 팀인 보타포구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후 보타포구가 리그 6위에 그치면서 부임 5개월 만에 해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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