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구속의 적법성을 다시 판단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서울중앙지법은 2일 오후 2시 10분 김세의에 대한 구속적부심사 심문을 연다. 구속적부심사는 구속 수사의 적법성과 필요성을 법원이 다시 한번 따지는 절차다.
김세의는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구속된 지 닷새 만인 지난달 31일 법원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했다.
김새론은 지난해 2월 사망했다. 김세의는 지난해 3월 김새론 유족 측과 기자회견을 열고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배우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으며, 김새론이 사망한 직접적인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이라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를 입증하는 증거라며 인공지능을 활용해 김새론의 음성을 조작해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있다.
강남경찰서는 김 대표가 AI로 녹취록을 조작했다고 결론 내리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명예훼손·협박·강요미수 등 혐의를 적용해 지난달 14일 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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