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20승을 달성한 박민지가 세계랭킹 104위로 올라섰다.
박민지는 2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161위보다 57계단 오른 104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지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양평의 더스타휴 골프&리조트(파72)에서 막을 내린 KLPGA 투어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 원)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2위 김지윤2(9언더파 207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24년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우승 이후 약 2년 만에 정상에 오른 박민지는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아울러 고(故) 구옥회, 신지애에 이어 KLPGA 투어 역대 세 번째로 통산 20승 고지를 밟으며 최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주수빈은 지난주 252위에서 42계단을 끌어올린 210위를 마크했다.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는 김효주로, 세계랭킹 3위를 유지했다.
김세영(11위), 유해란(12위), 최혜진(15위)도 지난주와 동일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황유민(34위)과 김아림(35위)은 한 계단씩 내려갔다. 임진희는 37위를 지켰고 윤이나, 김민솔, 이소미가 나란히 39위-41위에 자리했다.
상위권 순위에는 변동이 없었다. 세계랭킹 1위는 넬리 코다(미국)였고, 지니 티띠꾼, 김효주, 인뤄닝(중국)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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