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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휩쓴 '군체', 말레이시아→홍콩에서도 1위 행진 [무비투데이]
작성 : 2026년 06월 02일(화) 09:02

군체 / 사진=쇼박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영화 '군체'가 12일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도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군체'는 전날 10만198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57만6885명이다.

'군체'는 같은날 '백룸' '마이클'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 등 주요 외화를 제치고 1위를 유지 중이다.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도 흥행 중이다. '군체'는 지난 5월 22일 개봉한 말레이시아에서 개봉 3일 만에 '파묘'를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5월 30일 기준 누적 수익 약 1580만 MYR을 기록, '부산행'에 이어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말레이시아와 같은 날 개봉한 대만에서는 5월 31일 기준으로 약 1억1500만 TWD의 누적 수익을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특히 '군체'는 단순 밀폐형 공포물을 넘어,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대규모 재난 서사를 선보인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 5월 27일 개봉해, 5일만에 약 6850만 PHP의 누적 수익을 달성, 단번에 '부산행'에 이어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싱가포르 역시 같은 날 개봉 후 5월 31일 기준 약 71만5000 SGD를 기록해 '파묘'를 넘어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톱 3 진입이 유력한 상황이다. 마지막으로 홍콩에서는 5월 28일 개봉 첫날 약 140만 HKD의 수익을 올리며, 2020년 '반도'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박스오피스 기록을 세웠다. 이어 5월 31일 기준 약 640만 HKD의 누적 박스오피스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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