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영화감독으로 영역을 넓힌 개그맨 박성광이 이번에는 전 세계를 겨냥한 모바일 숏폼 드라마 연출에 나섰다.
콘텐츠 제작사 짠이앤엠은 자사가 직접 기획하고 피스챌린지그룹이 공동 제작한 오리지널 숏폼 시리즈 '약혼자의 동생을 사랑한 게 죄일까요?'가 지난달 28일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론칭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드라마박스(DramaBox), 릴숏(ReelShort), 캐치플레이(CatchPlay), 레진스낵(Lezhin Snack) 등 국내외 주요 숏폼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동안 영화 '웅남이' 이후, 숏폼 드라마라는 새로운 문법에 도전한 박성광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박소미 작가와 의기투합했다.
약혼자의 동생을 사랑한 게 죄일까요? 포스터 / 사진=피스챌린지 그룹 제공
기존 숏폼 콘텐츠들이 자극적인 전개에만 치중했던 것과 달리, 이번 작품은 한 편의 청춘 멜로 영화를 보는 듯한 섬세한 감정선과 탄탄한 서사 구조를 강점으로 내세워 기대를 모은다. 금기된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중심으로 비밀과 오해, 욕망이 얽히는 아슬아슬한 관계 변화를 속도감 있게 담아냈다. 매회 예측 불허의 반전을 선사하며 숏폼 특유의 강렬한 몰입감을 확보했다.
주인공 '차도연' 역은 베테랑 배우 정서하가 맡아 극을 이끈다. 2008년 드라마 '태양의 여자'로 데뷔해 '꽃보다 남자' '애타는 로맨스' '불새 2020' 등 수많은 작품에서 연기력을 증명해 왔다. 정서하는 "도연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벅차고 감사하다"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몰입감과 작은 위로를 전하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동 제작에 참여한 피스챌린지그룹의 차영철 회장은 "이번 숏폼 드라마를 시작으로 웹드라마, 웹영화뿐 아니라 AI 기술을 접목한 드라마와 영화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전 세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 K-POP 아이돌 및 글로벌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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