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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일, 팬미팅서 전한 진심…"힘들어도 오늘을 기억하겠다" 눈물
작성 : 2026년 06월 01일(월) 16:56

사진=유튜브 채널 MME 캡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가수 박준일이 팬미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31일 유튜브 채널 'MME'에는 박준일 팬미팅 '에코'(ECHO) 현장의 비하인드 영상이 올라왔다.

그는 "저의 생일이자 첫 공식 솔로 팬미팅 날이다. 밖에 팬분들께서 계시는데, 노래와 춤은 긴장이 안 되지만 팬분들을 뵙는 게 긴장된다"며 "아침에 일어나서도, 화장을 하면서도 기분이 너무 좋다. 남은 시간도 굉장히 행복하게 보낼 것 같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어 "시간이 진짜 빠른 것 같다. 갑자기 팬미팅 날이 됐다. 다음에 또 어떤 게 있을진 모르지만"이라며 "한때 태권도 선수였다. 군인의 꿈도 가졌다. 사명감 있는 직업을 하고 싶었다. 그러다 캐스팅돼 바로 접고 춤으로 넘어오게 됐다"고 떠올렸다.

사진=유튜브 채널 MME 캡처


그러면서 "지금은 크게 긴장되진 않는다. 너무 오랜만에 팬분들을 만나는 거라 그런 의미에선 조금 긴장이 된다"며 "스스로를 어디까지 보여드려야 할까"라고 고민했다.

이후 리허설이 시작되자 박준일은 준비한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드디어 실제 팬미팅이 시작된 순간, 그는 수줍게 인사하며 무대에 올랐다. 커다란 케이크를 들고 생일파티도 함께했다.

이어 노래를 가창하던 중 울음이 터지고 말았다. 박준일은 "연습생을 시작한 뒤부터 지금까지 있던 것을 좀 담고 싶었다. 그냥 아이돌을 아직 너무 하고 싶고, 속마음을 담고 싶었다. 아무에게도 하지 못한 말을 넣고 싶었다"며 "아직 기다려주시는 팬분들이 있어 한 번 더 자신감을 갖고 돌아오고 싶었다. 너무 감사드린다. 오늘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 앞으로도 오늘을 생각하며 힘들어도 기억하겠다"고 진심을 담아 말했다.

한편 박준일은 오는 2일 일본 오사카 빅캣(BIGCAT), 4일 도쿄 아임 어 쇼(I'M A SHOW)에서 팬미팅 '에코'를 열고 현지 팬들과 추억을 쌓는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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